Blog

connections-990699_640

16 Nov 글쓰기와 토론을 함께 하는 독서

학부모님들에게 저희 제타북클럽 프로그램을 설명하다 보면 어떤 분은 ‘그럼 영어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나요?’ 라고 묻곤 합니다.

 

한국의 영어 교육은 문제 풀이 훈련, 정답 고르기 방법을 배우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이것이 모두 시험 성적에 연관되다 보니,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이해는 가지만 조금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글쓰기와 토론이 동반되지 않은 독서는 사색의 여과 과정이 빠진, 정보의 습득에만 그치는 단순한 책 읽기를 소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국어, 영어 교육이 책을 읽고 독서 리뷰를 짧게라도 정리하고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 되지 않다 보니,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여 암기하는 문제 풀이용 공부에 머무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질문하고 토론하고 경청하는 문화를 어려서부터 길러 줘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수동적으로 키우고 있는 건 아닌 지 우려 됩니다.

 

단순히 독서 소비자가 아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끄집어 내어, ​말로 또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생산적인 책 읽기가 필요합니다.

​학생이 이런 글쓰기와 토론이 수반 된 독서력을 꾸준히 길러 나갈 때, ​대학에 가서도 또 사회에 나가서도 주저하거나 머뭇거림 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타북클럽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