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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Jul 나와 자녀의 대학에 대한 비전이 다르다면?

토머스 고든은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번역: 부모 역할 훈련)”이라는 저서에서, 부모는 자녀의 인권을 존중하고, 대화하는 법과 경청하는 법 등 부모의 역할에 대한 훈련을 하고 자신이 얻은 경험과 지혜를 효과적으로 나누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 세상 부모님 누구나 매한가지이나,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다면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부모 역할은 중요합니다. 본격적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를 할 때 부모님과 자녀가 갖는 견해가 다른 경우를 종종 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관점에서는 모든 전공이 평등하지 않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보통 어떤 특정 직업군이나 경제적인 윤택함을 가져다 줄 잠재력을 지닌 전공(STEM)에 관심을 갖습니다. 반면, “내 인생인데 왜 부모님이 목소리를 높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와는 매우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둘의 대화는 난관에 부딪히며, 교착상태에 빠집니다.

 

자녀보다 오랜 인생을 통해 여러 경험을 가진 부모님의 현실적인 판단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적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녀는 부모님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꼼꼼한 리서치를 하여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도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아이를 압박하기보다는 그것을 수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일은 전공 선택에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 합격자 발표가 난 후, A대학이냐, B대학이냐를 두고서도 이견이 벌어지곤 합니다.

대학 교육비를 부모님에게 의존하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이나 자녀는 서로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비난하는 것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존중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예를 들어, 전공에 대한 이견이 있을 때 자신이 원하는 바에 대해 더 면밀히 조사하고 구체적인 통계치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대학진학에 있어서 부모님과 자녀는 논쟁이 아닌 합의의 마음으로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 사람의 생각 쪽으로 결정이 된 후라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후 복수전공(double major)과 같은 경로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견을 가진 부모님과 자녀가 서로의 생각을 비난하기보다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써포트 하는 가족의 모습이 바람직하며, 더 좋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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