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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Oct 대학 이후의 삶, 취업

미국은 열심히 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고 기회가 열린 나라라고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오랜 집권층인 유복한 백인들의 커넥션은 일자리에서도 일반인들에겐 넘사벽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도 명문 사립대에 재학하는, 이미 강력한 커넥션을 가지고 있는 유복한 백인들은, 일반적인 학생들이 재학 중 인턴십이나 job을 구하고자 학교 커리어센터에 찾아가서 노력하는 구직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은 6.25이후 피폐된 나라를 단시간 내에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선진국의 반열로 단기간 안에 진입하는데 가장 큰 일조 하였습니다. 미국 부모들은 아주 큰 부자가 아니라면 쉽게 생각하지 않는 학교들도 우리나라에서는 공부만 잘 해라, 집이라도 팔아서 보낸다는 각오로 교육에 대하여는 아낌이 없습니다.

 

재정보조도 막강한 아이비리그나 명문 사립대에 가면 막상 다수의 학생들이 그것이 필요 없는 매우 유복한 가정의 백인들이고, 그들은 이미 두터운 커넥션을 가지고 그들만의 그룹을 형성하여 졸업 후 결속된 막강한 네트워크로 월스트리트의 세계적 기업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직장에 스무스하고 편안하게 착지합니다 

 

사실, 다트머스대학이나 코넬을 제외한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자기네의 greek system에 대해 강조하고자 하지 않지만, 실상은 그릭시스템 외에도 다른 종류의 “exclusive”한 클럽들이 있어서 그들만의 이너서클에서 보다 더 단단한 결속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네트워크가 나중에 커리어에도 쉽게 적용이 됩니다. 사실, 이런 금수저들의 패턴은 세계 어디나 똑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경쟁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좋은 직장에는 일반 학생들은 정말 더 작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실력으로 승부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 유수의 기업들에 아이비리그 대학들이나 MIT, 스탠포드나 명문 사립대의 금수저출신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에서 열심히 살아온 일반 학생들, 큰 규모의 주립대학 출신들, regional university라고 부르는 일반인들은 잘 들어보지 못한 지역대학들, 작은 리버럴아츠컬리지 졸업자들을 비롯하여 정말로 다양한 대학 출신들이 섞여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는 “historically black” college로 분류되는 대학들이나 커뮤니티 컬리지 졸업자도 있습니다. 

 

유수의 직장들은 자기네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여러 측면에서 지원자의 능력과 인성 등을 측정하고자 합니다. skill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writing sample을 요구하기도 하며, 여러 단계의 인터뷰와 인지력 평가, 또 전반적인 세계 정세나 역사, 윤리의식 등을 다방면으로 테스트하여 선발합니다 

 

구직 활동을 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커넥션이라는 요소는 부럽고 한편으로는 좌절을 주는 요소일 수 있지만, 남들보다 더 성실하고 열심히 뛰어 자기 힘으로 좋은 career를 갖는 것이 더 보람되고 귀중한 일임을 잊지 말고 용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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