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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 덜 유명한 대학을 선택할 때의 장점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학교들에만 지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훌륭한 대학들 중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그 모든 것을 물리치고 쳐다보지 조차 않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덜 유명한,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학교를 포함하라고 했을 때, 단 한 곳이라도 리스트에 넣는 것을 주저하는 학생(또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자기가 집착하는 것을 손에서 놓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갖게 되지만, 절실하지 않으면 누구도 그렇게 하려는 용기를 내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기대치 않게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인데요..

 

어떤 대학들은 intellectual courage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을 합니다. Intellectual courage를 생각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맞선 경험, 역사적 인물,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자신의 가치와 생각을 믿고 실천에 옮기는,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대학을 리스트에 넣는 것도 intellectual courage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덜 유명한 대학에 다닐 때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학금(메릿스칼라십)은 주로 자신이 원하는 학교보다는 원하지 않는 학교에서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학문적, 비학문적 기량이 뛰어나다면 조금 경쟁이 덜 한 학교에서는 메릿스칼라십까지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전문적인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라면 이름보다는 목표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나중에 메디컬스쿨에 가고자 한다면 프리메드 어드바이징이 잘 되어있고, 메디컬스쿨에 진학할 수 있는 탄탄한 선수과목 커리큘럼과 인터십, 쉐도잉 등을 잘 제공해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목표에서 대학 이후의 스테이지를 위해 학부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학생에 따라서는 너무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 가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Reed나 Harvey Mudd 등은 grade deflation에 대한 기사가 종종 올라올 정도로 좋은 학점 받기가 수월치 않은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Job을 구할 때, 첫 번째 직장만이 지원자가 졸업한 학부 이름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경력이며 고용주들은 구직자가 졸업한 대학교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해왔으며 자기네의 목표와 비젼이 맞는지를 찾습니다. 따라서 자신과 맞는 대학에서 내실을 쌓아 미래를 단단하게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 외에도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대학을 선택하였을 때 만나는 장점들은 더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선택 시 랭킹으로 판단하지 말고, 좀 더 깊게 리서치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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