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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Dec 동문 추천서, 효과 있을까

많은 대학들의 레귤러디시전 데드라인이 바로 앞에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성적표나 SAT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 외에도, 학생을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에 학생을 잘 아는 고등학교 선생님 1-2명의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렇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추천서 외에도 더 많은 추천인의 추천서를 제출하기를 원하면 허락하는 대학들도 많이 있습니다.이런 추천인들에는 예술 지도선생님, 운동코치, 목사님, 고용주, 가족멤버, 친구, 기타 학생의 재능이나 인성, 특별한 면 등 학교 선생님들과 다른 각도에서 긍정적이고 새로운 면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그런데 간혹 “A라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A를 졸업한 동문(alumni)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정말 특정 대학 동문의 추천서는 그 대학에 지원할 때 힘이 될까요? 이것에 대한 답변은 딱 잘라 말하기 힘듭니다. 동문이라 하더라도 학생의 전반적인 레코드, 동문과의 관계 등 여러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모님의 절친이 스탠포드 대학 동문으로, 기꺼이 나를 위해 그 대학에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했다 한들, 나의 프로파일이 그 학교에 들어가기에 부족하다면 동문의 적극적인 추천서가 제출되었다 하더라도 합격을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동문이라 하더라도 지원하는 학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하여도 추천서의 신용은 별로 없으므로 도움이 안 됩니다 

 

지원 시기의 대학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량은 과중합니다. 이런 시기에 학생에 대해 알려주는 새로운 내용이 아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추천서들과 별반 다른 내용이 없다면 괜히 추천서 한장을 더 읽도록 귀찮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추천서를 제출해 줄 특정대학 동문이 그 대학 이사회 임원과 같이 좀 더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이런 경우에도 여러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추천서는 많이 보낸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모든 추천서는 학생의 새로운 면, 강력한 면에 대하여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해줄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서를 작성해달라고 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동문 추천서가 무조건 도움이 된다더라라는 떠도는 낭설을 믿기보다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니 판단을 잘 내려서 부탁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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