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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Sep 미국과 우리나라 대학입시와 Honor Code

돌이켜보면 제가 대학에 들어가던 시절에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똑똑한 학생은 학업 성적이 좋은 학생과 일맥상통 하였습니다물론 공부를 잘 하는 데는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끈기와 노력적절한 시간 관리와 집중력생활습관 등이 큰 작용을 하기 때문에 높이 살만 합니다.

 

그러나 당시 대입에서 특기나 재능인성과 같은 요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은 우리 사회가 어떤 사람을 인재이며 미래의 리더라고 생각하고 선발했는지를 비추는 거울로 참으로 가짜 인재들을 많이 양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현재 여러 사회인사들이 보여주는 왜곡된 모습이 당연한 결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만 잘 하면 좋은 대학에 가고 성공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구조였으니 나중에 그들이 갖게 될 사회경제적 지위에 걸 맞는 윤리의식과 기득권자의 사회적 책무를 숙지하는 교육도 부족했습니다지금 사회 각계 각층에서 나쁜 본보기가 되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양산한 인과응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시절에는 원서에 어떤 관심과 재능을 지녔고 그것들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사회에 기여했는지를 적는 공간이 없이 그저 시험 점수 하나로 그에 맞는 대학에 지원했습니다그렇게 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학교랭킹에 따라 입학하는 형태였습니다.

 

정권이나 장관교육감이 바뀔 때마다 입시제도와 정책이 바뀌는 진통을 겪고 여전히 많은 문제가 여기 저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스펙품앗이나 현대판음서제라 불리는 특정 계층만에게 해당되는 부패도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진통도 있지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도 다양해져서 다양한 학생들에게 기회가 확장된 면도 있습니다진통이 있다고 하여 시험성적으로만 학생을 뽑는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미국대학은 Honor code라는 것을 매우 중요 시 합니다이를 위반 시에는 엄격하고 무서운 처벌을 받습니다그것은 대학만이 아닙니다잘못한 것에 대해 준엄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교육은 초등학교 전부터 강조되며 실제로 적용됩니다.

 

대학입시, 더 나아가 교육에 있어서 우리 사회의 Honor Code는 무엇일까요신분에 맞는 도적적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언제 제대로 정착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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