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Aug 미국대학은 여전히 well-rounded 학생을 좋아한다
미국대학은 지원자들의 원서를 평가할 때 다양한 요소들을(GPA, course rigor, SAT/ACT, 그 외 아카데믹 심화, 액티비티, 추천서, 에세이, 특수상황, 개인적 맥락, 국적, 레거시 등) 모두 살펴보고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것들을 검토하며 균형과 심화를 눈 여겨 봅니다.
상위권 대학들에는 모든 면에서 뛰어남을 증명한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자리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모두를 선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선발될까요?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대학이 진정 원하는 것은 well-rounded students라기보다 well-rounded class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즉,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열정과 전문성을 보이는 스페셜리스트 집단으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업과 활동 등 모든 요소에서 뒤떨어짐 없이 골고루 잘 해왔어도 확장과 깊이, 열정과 특징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원서는 소수만 살아남는 심사테이블 위에 남을 수 없습니다.
대학은 선발한 학생 개개인이 학교 공동체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대학에는 다양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많은 전공과 프로그램, 클럽활동, 조직 등이 있습니다.적합한 학생들이 들어와서 캠퍼스 커뮤니티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떤 지원자가 학교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고, 또 어떤 분야에 잘 맞을지를 파악하고 선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무엇이든 전문성 있게 열심히 파고 들은 학생,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breadth와 depth”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well-rounded가 아니어도 될까요? 그러기에는 상위권 대학들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면면이 다재다능 하고 균형이잡혀 있으며, 동시에 specialist의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well-rounded인 것은 바람직합니다. 부가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영역에서는 꾸준히 심화하고 확장해 나간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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