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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Apr [미국대학장학금] 나의 드림스쿨에 “No”라고 말하기

12학년들의 입시가 끝나고 51, 한 곳을 결정하여 디파짓을 내야 하는 마지막 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교 선택은 학생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드림스쿨이었던 코넬에 합격했으나, 그 곳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재정이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은 자신의 동급생 가운데 2등이라는 성적을 가진 “high achiever”입니다.

SAT 1,560점, 11학년까지 AP 7개를 수강하여 모두 5점을 받았고 학생회 활동은 물론 뛰어난 운동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하였으며, 수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농아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섰습니다. 

 

맞벌이로 경제상황이 좋은 그 부모님은 심지어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아이의 대학학비를 모아 20만불

상당의 학자금 저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은 코넬 외에도 여러 명문 대학들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주립대학에서는 full scholarship 제의를 받았습니다. 

 

만일 대학 졸업 후 대학원을 가려면 15만불 정도의 돈이 더 필요한데, 학부 4년을 이렇게 비싼 학교에 보내는 것이

정말 필요한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지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풀스칼라십을 제의받은 주립대학에 방문하여 둘러보고 입학처에 가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행히 학교는, 코넬을 제외한다면  사이즈가 크고 도시에 위치한 학교”를 가겠다는 아이의 생각에 부합하여 

고려해 볼 여지는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지 드림스쿨이라 하여 학부에서 그렇게 큰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부모님의 의견에 심사숙고한 학생도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아이의 눈물과 그것을 보는 부모님의 가슴아픔이 있었지만,

결코 부모님은 자녀의 “long term benefit”을 위하여 진정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top-tier라고 부르는 학교를 포기하는 것은 정말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결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의 일면에는 여전히 학교 네임택이 평생 따라다니며 그것으로 인해 혜택을 받기도, 또는

불공평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학은 긴 인생에서 거쳐가는 한 곳입니다.

자신이 누구인가가 대학이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대학에 가든 그 곳에서 어떻게 생활하느냐가 앞의 인생을 잘 개척해나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지만, 스스로 가진 잠재력과 열정으로 학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훨씬 멀리 나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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