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1

10 Mar 미국대학 입학사정에서 성적(Grade)과 커리큘럼의 중요성

좋은 SAT 점수라 하더라도 고등학교 3-4년의 학업성취를 보여주는 성적(grade)이 안 좋다면 걱정할 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저학년 학생들이 본다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있어서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대학은 SAT와 같은 표준화 시험 점수, 에세이, 교사추천서를 비롯한 십 여 가지의 요소들을 두루 검토한다고는 하지만, 고등학교 성적, 그 중에서도 주요과목 성적이 갖는 비중은 단연 최고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학업성취를 보여주는목 별 성적은 대학 진학 후 학업 성취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predictor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NACAC2016년 발표한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한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은 국제학생(international students)에 해당하는 집계입니다.

 

Grade

위 표에 나온 것과 같이 Grade in college prep courses, Grades in All Courses, Strength of Curriculum, Admission Test Scores는 미국대학 입학 사정에서 평가되는 비중이 큽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9학년 성적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명시하는 곳도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들은 누적GPA를 평가하지만 11, 12학년 성적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11학년 성적은 보통 지원 시점에 고등학교에서 보내는 official transcript에 나와있으며, 12학년 1학기 성적은 지원 후 보내는 Mid-Year Report에 나옵니다.

 

그럼 12학년 2학기 성적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합격 후, 12학년 2학기 final grade가 나오면 이 최종 성적표도 등록한 대학에 보내야 하는데, 이 때 이전 성적과 현저한 차이가 날만큼 성적이 낙하했다면 합격이 취소되기도 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특정 전공에 지원하였다면 이수한 과목 중에서도 특정 과목의 점수에 더 포커스가 맞춰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엔지니어링의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 성적들이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성적표에 나온 과목들 중 English, Math, Science, Social Science, Foreign language  영역의 성적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의 “Grades in College Prep Course”가 바로 그것이지요. 

 

Strength of Curriculum

그렇다면 위 표의 세 번째 칸에 나온 “Strength of Curriculum”은 무엇일까요? 많은 고등학교들에서 Honors, AP 외에도 Accelerated, IB, 고등학교와 대학 크레딧을 함께 받는 Dual-enrollment 등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데, 바로 일반과정보다 더 도전적이고 시간 할애를 많이 해야 하는 이런 코스들이 강한 커리큘럼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상위권 대학들에서는 지원자가 그들의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였는지를 봅니다. top school들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위에 언급한 주요 5개 영역 중 보통 4개를 가장 높은 커리큘럼을 이수합니다. 주로 이런 것들은 AP IB Higher level을 일컫습니다. 

 

어떤 학교들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제공되는 범위를 넘은 수업까지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AP Calculus BC 이후의 과정인 Multi-variable calculus와 같은 것을 이수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목고 등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엔지니어링이나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전공에 지원하려는 목표를 가진 학생들 중 여력이 된다면 이 과정까지도 이수하면 좀 더 자신의 강한 실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제타에듀컨설팅에 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의 허락 없이 복사, 인용, 발췌함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