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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Feb [미국대학 장학금] FAFSA에 관련된 6가지 오해

대학 측에서 제공하는 미국대학 재정지원이 대부분 마감되었습니다. 다만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은 아직 마감되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인 연방 FAFSA 마감일은 6월 30일이지만, 주(state)나 대학은 그보다 훨씬 전에 FAFSA 지원을 마감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해 #1: 우리 가족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라, 재정 지원을 받기 힘들다.

재정 지원을 받는 데에 있어 소득 커트라인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FAFSA를 제출해보기 전까지는 학생의 재정 지원 자격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소득 외에도 가족 구성원 수, 부모님의 퇴직까지 남은 기간, 대학에 재학 중인 형제 자매가 있는지, 학비가 얼마인 지 등 여러 기준이 모두 고려됩니다. 만약 need-based 연방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FAFSA를 제출해서 unsubsidized federal loan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해 #2: 부모님의 재정적 도움 없이 혼자 살고 있다면, 부모님의 소득이 FAFSA에 포함되지 않는다.

재정적으로 자립했다는 사실은, 부모님의 지원 없이 혼자 살고 있다는 것만 보여줌으로써 증명할 수 없습니다.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해에 24세 이상이라면, 자립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재정적으로 자립했다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아래의 것들을 증명해야 합니다.

-          결혼을 했거나

-          석사나 박사 학위를 따는 중에 있거나

-          군대에 있거나

-          본인에게 재정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예: 자녀)

이 외의 리스트는U.S. Department of Education’s federal student aid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해 #3: FAFSA는 연방 재정 지원에만 사용된다.

​연방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FAFSA를 작성해야 하지만, 다른 방식의 재정 지원을 받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많은 대학들이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재정 지원에 이를 사용하기도 하고, 사립 또는 공립 단체들이 장학금(Scholarship)이나 grant를 주는 데에 있어 이를 사용합니다.

오해 #4: 재정 지원 자격이 주어지려면 성적이 좋아야 한다.

적어도 처음 지원할 때는 성적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성적 장학금 등의 non-연방 재정 지원을 받는 데에 있어서는 상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에 재학 중일 때는 연방 재정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유지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 별로 다르지만, 최소한의 GPA와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오해 #5: FASFA는 한번만 제출하면 된다.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에 재학 중인 동안은 매년 FAFSA를 제출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복권에 당첨될 수도 있고, 갑자기 직업을 잃게 된다거나, 형제/자매가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거나, 부모님이 예전처럼 학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없게 되는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해 #6: FAFSA 작성은 너무 복잡하다.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작성하지 않으면 재정 지원을 받을 수가 없겠지요. paper 버전보다 온라인 버전으로 작성하는 게 좀 덜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버전은 이전 질문들에 대답한 것에 따라 불필요한 질문들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금 보고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해 놓으면 훨씬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