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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Sep 미국대학, 코로나19 지침 어긴 학생들 정학 처분

미국대학들이 COVID-19와 관련하여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대학들에서 이를 어긴 학생들에 대한 정학 뉴스가 들립니다. 한인 학생들의 소식이 아니라 다행이라 하기에는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미칠  있는 일이어서 누구든지 우려스럽고 불행입니다.

 

가을학기가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화요일, 명문 주립대학 중 한 곳인 오하이오 주립대학(Ohio State University)에서는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off-campus 파티로 인해 일시적인 정학(interim suspension)을 당했습니다. 이는 대학의 COVID-19 지침에 따라 요구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을 지키지 않은 채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를 주최하거나 참석한 학생들에게 내려진 징계입니다.

 

위의 지침을 어기면 위법행위의 여부와는 상관 없이 “징계조치(disciplinary action)”가 부과될 것이라는 고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학생들이 228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정학에 처해지면 여러 가지 불이익이 따릅니다. 우선, 캠퍼스에 들어올 수 없고 온라인수업만 가능합니다. 대학에 입학한다는 들뜬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자중해야 하는 이 시기에 참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화가 나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COVID-19 지침을 위반하여 발생한 정학처분은 OSU에서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뉴욕 주 시라큐스대학에서도 23명이, 인디애나 주의 퍼듀대학에서도 36명이, 미네소타주의 명문 리버럴아츠컬리지 중 한 곳인 St. Olaf College에서도 17명의 학생이 이와 관련하여 정학을 처분 받았습니다.

 

수 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생활하는 캠퍼스에 만일 감염병이 시작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쓰나미와도 같은 큰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퍼스에 돌아간 학생들은 학교의 방침을 절대 어기지 않도록 한 명 한 명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제타에듀컨설팅에 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의 허락 없이 복사, 인용, 발췌함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