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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Feb 미국대학 학생 선발의 이면

미국대학의 학비는 매우 비싸지만, 반면에 재정보조 정책도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미국에는 미국인뿐 아니라 국제학생들도 가정 내 소득과 제반 상황에 따라 재정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원리를 생각해보면, 대학은 한편으로는 돈을 다 지불하고 다닐 수 있는 유복한 가정의 학생들이나 큰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가정의 학생들을 원하며 대거 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대학(University of Miami), 노스이스턴대학, 하버드 대학 등을 비롯하여 많은 대학들은 전액을 다 지불할 수 있는 “full-paying” 학생들을 모집하는 입학사정을 여러 방식으로 구사합니다. 대표적인 방식은 봄학기나 여름학기 입학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가을학기가 아닌 나중에 입학하도록 허가 받은 학생들은 일반 합격자에 비해 SAT나 GPA 등에서 조금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학은 Fall 신입생의 평균 시험성적에 대한 통계를 발표할 때 나중에 들어오는 학생들의 점수를 포함하지 않고 발표합니다.  

 

따라서 US News & World Report 등과 같은 랭킹을 발표하는 기관에서 차지하는 랭킹은 떨어뜨리지 않은 채, GPA나 SAT 등 점수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전액을 다 내거나 도네이션을 많이 할 수 있는 레거시를 가진 학생들을 더 받는 정책을 쓰기도 합니다. 

 

메인 주의 명문 리버럴아츠컬리지인 콜비대학(Colby College)은 가을 첫 학기는 유럽에서 시작하고 1월에 콜비 캠퍼스로 올 학생들을 받습니다. 

 

하버드대학은 재능 있는 신입생들을 더 많이 선발하고 편입생 수는 줄이기로 결정했는데, 이 신입생들 중에는 first cut에 못 미친 레거시 학생들도 많이 포함됩니다. 일전에 하버드대학의 Z-List에 대해 올린 글을 기억하시나요?

 

하버드대학의 Z-List

https://blog.naver.com/zetaedu1/221305492341

 

그렇다고 봄학기 입학을 제안 받은 학생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합격한 소수의 학생들 바로 다음 주자들이거나 학교가 구상하는 그럴만한 이유를 가진 학생들이니까요.  

 

**글의저작권은제타에듀컨설팅에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의허락없이복사, 인용, 발췌함을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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