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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미국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징벌들

일반적으로 미국 학교들은 징벌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봐주기”는 없습니다. ​따라서 깜빡 잘못하면 “디텐션”이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아마도 미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독자들이 계시다면 그런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학교의 징벌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디텐션 (Detention) 

학교에서 누군가가 디텐션을 받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 학교에서 제재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벌이자 가장 약한 종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텐션을 받게 되면 정해진 특정 시간(주로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에 정해진 학교의 장소에 나타나야 합니다. 또는 “Saturday Detention”과 같이 수업이 없는 날 학교에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aturday detention은 서스펜션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지만 강도가 높은 규율위반일 경우 행해집니다.

 

디텐션은 수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거나, 선생님의 지시나 학교 규율을 어기는 행위 등이 있을 때 “Discipline card”와 같은 것을 받게 됩니다. ​학생이 어떤 행동으로 인하여 벌이 가해짐을 적은 노트로 담당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 부모가 싸인을 하여 ​반납해야 합니다.  만일 디텐션을 받았는데 그것에 응당한 벌을 무시하면 더욱 가중한 벌이 추가됩니다.

 

서스펜션 (​Suspension / 정학) 

이것은 보통 하루에서 수 주 동안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게 되는 벌로 흔히 정학이라고 합니다.

 

​학교마다 서스펜션의 종류는 다르지만, In-School Suspension(ISS)과 Out-of-School Suspension(OSS)이 있습니다. ISS는 학교에는 등교는 하지만 하루 종일 한 장소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고, OSS는 특정 기간의 학기 중 학교에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서스펜션은 종류를 막론하고 학생과 부모님 모두에게 정학을 당한 이유와 기간에 대하여 통보됩니다. ​정학 처분 기간 동안 또 잘못을 하게 되면 영원히 학교에 돌아오지 못하는 퇴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익스펄션 (Expulsion) / 퇴학)​

퇴학은 알다시피 다니던 학교에서 영원히 쫓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의 징벌로 처리 될 수 있는 수위를 뛰어넘는 행위가 발생하였거나, ​위의 징벌로도 올바르게 교화되지 않았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퇴학 처분은 학교를 넘어 교육구로 넘어가며, 심한 경우에는 교육위원회나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정학이나 퇴학을 받게 되는 이유는 치팅, 폭력(상해를 입힘), 담배나 술을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 ​불법 무기나 위험한 물건 소지, 보건이나 안전과 관련한 금지 약물 소지와 남용, 절도 등의 부적절한 행위 등에 연루되어 있는 경우나 그 외에 학생으로서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경우 받게 됩니다.

 

미국은 어릴 때부터 나쁜 싹을 자르는 개념으로 학교에서 윤리와 규율에 대하여 강조합니다. ​좋은 사립학교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공립학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상황 따라 봐주고 인맥으로 봐주는 정도가 매우 엄격합니다. ​주어진 규율을 잘 지켜서 이런 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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