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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Jan 미국 시험기관을 통한 개인정보 셀링

테크놀러지의 발전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무엇이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세상이 되다 보니, 책을 빌리거나 사러 나가지 않고도 e-book으로 독서도 하고, 구청발급 서류도 집에서 인쇄하고, 쇼핑이나 항공권 구매, 호텔예약은 물론 생활의 전반에서 편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든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무엇이든 접근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여러 곳에서 “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를 받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이렇게 퍼진 나의 정보가 또 알지 못하는 곳에서 여러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렇듯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따라 부지불식 간에 나의 정보는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학생들이 흔히 접하는 것 중 하나가 SAT나 ACT와 같은 시험기관인데, 이들은 응시자의 정보를 대학에 팝니다. 대학들은 정보와 자료 분석 목적으로 이런 기관으로부터 응시자의 정보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사항은 시험 응시 시 또는 등록 시 설문으로 나오는 항목입니다. SAT의 경우 Student Search Service, ACT의 경우 Educational Opportunity Service와 같은 개인정보에 대한 섹션이 있는데 학생들은 이것이 옵셔널(optional)이란 것을 별로 의식하지 못한 채 기입하게 됩니다. 이 섹션을 채우지 않았다고 하여 불이익이 있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하게 되면, 많은 대학들로부터 이메일이나 브로셔를 받게 됩니다. SAT 1300점대의 학생이 하버드대학에서 지원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이 경우입니다.

 

학생들은 많은 학교들로부터 이메일을 받게 됨으로써 생각지 않았던 대학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넘쳐나는 불필요한 이메일에 곧 지칠 것입니다.

 

무엇이든 동전의 양면을 가지고 있듯이 개인정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응시자의 데이터에 대하여 응시자가 동의하지 않는 한 시험기관에서 팔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개인정보이용에 대한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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