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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ov 수시 발표 또는 수능이 끝난 후 생각하는 미국대학 진학

11월은 우리나라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오늘은 서울대, 연세대 특기자전형 등 수시 지원한 학생들의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어제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치른 날입니다. 고3 학생들은 이 날을 위하여 잠을 줄이고 하고 싶은 것들을 뒤로 미루며 공부에 매진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은 지난 9월의 모의 평가와 비교하였을 때, 좀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하니, 많은 학생들의 마음이 편치 않았으리라 추측됩니다.

 

 한 날 한 시에 치르는 수능으로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언제든지 준비가 되었을 때 SAT나 ACT를 보면 되고, 이 점수 또한 미국대학 입학사정의 한 요소일뿐 수능만큼 절대적인 힘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점점 SAT나 ACT 제출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미국 대학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는 미국 주립대학들 중에도 외국 학생에게는 SAT나 ACT와 같은 표준화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꽤 많습니다.

 

한국 고등학교 재학생이지만 토플 점수가 있을 경우, 미국의 학교에서 수학하는 것에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학생들은 내년 가을학기 입학(8-9월)을 위한 미국 대학에 지원을 지금 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이 때 미국대학 진학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학비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기 위하여는 사립대학은 1년에 5-7만불, 주립대학은 3-5만불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이것만 보면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려면 “금수저”가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관대한 재정보조 정책을 적용하는 학교들이 꽤 많습니다.

대학에서 재정보조(financial aid)나 장학금(scholarship)을 받는다면 유학 비용을 매우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국내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 만큼, 또는 그 이하로 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미국대학 진학을 생각할 때는 학생의 학업기록과 재정상황을 같이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여러 옵션들이 있습니다.

 

한국에 익히 알려진 주립대학들

국제학생들에 대한 재정보조(Financial aid)는 불가능하지만,장학금(scholarship)은 가능합니다. 미국의 모든 주립대학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 한해서만 재정보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성적, 특기, 재능 등이 우수할 경우 장학금, 즉 스칼라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중에는 SAT나 ACT를 요구하지 않고 한국학교의 내신과 토플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한국에서 잘 아는 사립 종합대학들 (National Univeristy)

학비를 비롯한 교육에 드는 비용이 높습니다. 사립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재정보조(financial aid)와 장학금(scholarship)을 수여하나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또한 SAT나 ACT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당장 내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한 지원은 올해 수능을 치르고 미국대학으로 방향을 선회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무리입니다. 이런 경우엔 열심히 준비하여 그 다음 해 입학을 공략하도록 해야겠지요.

 

사립 리버럴아츠컬리지 (Liberal Arts College)

윌리엄스(Williams)컬리지, 다빈치코드의 작가인 댄브라운의 모교인 앰허스트(Amherst)컬리지, 스와스모어(Swarthmore)컬리지, 낸시레이건, 바바라 부시 등 전 미국 대통령 영부인들이 나온  여자 대학인 스미스(Smith) 컬리지,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인 웰슬리(Wellesley)컬리지등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명문 리버럴아츠컬리지입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교육의 질이 높은 리버럴아츠컬리지가 많이 있으며, 특히 SAT optional 정책을 채택하여 학생들이 SAT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학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국제학생에 대한 재정보조(financial aid)도 관대한 편으로 적은 비용으로 다닐 수 있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공립 리버럴아츠컬리지

우리나라에는 이름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저렴한 학비로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들입니다. 국제학생들에게 SAT나 ACT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토플 성적이 낮거나 없는 경우

이 경우는 조건부입학(Conditional Admission)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조건부 입학이란 영어능력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못 미치지만, 다른 학업 기록 면에서는 입학허가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학에 와서 한 학기의 영어 코스를 듣고 기준을 통과하면 그 학교에 입학이 가능한 입학허가를 주는 형태입니다. 토플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영어코스를 이수하고 입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몇 곳 있으며, 또는 UC 버클리, UCLA등과 같은 주립대로의 편입률이 높은 커뮤니티컬리지로 우선 진학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기타

이 외에도 개개인의 어떤 조건(학업, 재정)으로 매트릭스가 구성되더라도 미국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수능을 치르고 미국대학 진학을 생각하게 된 고3 학생들은 제타에듀컨설팅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각 학생의 성적과 재정상황 등을 모두 검토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좋은 학교를 선정하여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 전반을 도와드립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제타에듀컨설팅에 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의 허락 없이 복사, 인용, 발췌함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