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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Sep 여름방학에 해외대학에서 하는 써머프로그램들은 다 좋을까?

여름방학이 끝나고 고등학생들은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어떤 활동들에 참여하며 보냈는지요? 미흡했던 부분을 채우거나, 관심 영역에 대한 심화의 시간을 가졌나요? 어떤 학생들은 이미 내년 여름에는 어떤 활동을 할 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리더십이나 enrichment 프로그램에 참여하든지, 대학에서 주최하는 아카데믹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수강하며 보내기도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영역에 대한 심화를 목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미래에 대학 지원 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갖고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방학 동안의 리더십이나 아카데믹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다 좋을까요?

 

예를 들어 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엔 National Young Leaders Conference와 같은 리더십 훈련 회의나 심화학습 프로그램(enrichment program)을 제공하는 곳으로부터 초청장을 우편으로 받아본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초청장들의 내용을 보면 자신이 누구로부터 추천을 받거나 매우 경쟁적인 pool에서 선발된 사람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경우에도 GPA의 최하 성적 기준이나 선생님의 지명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 selective”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몇 천 달러에 해당되는 큰 돈을 지불하여야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지 않고 그 프로그램 자체가 정말로 자기의 관심을 끄는 것이라면 참가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광고문구에 너무 큰 의미를 가지고 참가여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학에서 여름 방학 동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카데믹 캠프는 독립심을 키우고, ​대학 캠퍼스에서의 생활을 경험한다는 것은 좋은 점이겠지만, 어떤 프로그램들은 그 대학의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대학 캠퍼스라는 장소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별 볼 일 없는” 리더십 관련 프로그램들처럼, 대학에서 제공하는 아카데믹 프로그램도 전현 “selective”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담당부서의 일원이 나와서 그 프로그램의 일부로 프레젠테이션을 갖기도 하지만, 이러한 써머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중에 미국대학 입학사정에서 해가 될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써머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많은 프로그램들이 대학 입학 사정에서 특색 있고 훌륭한 활동이라고 간주되지 않지만, ​어떤 프로그램들은 대학 입학 사정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고, 지원자의 우수성을 입증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주로 학업적으로 매우 우수한 소외계층의 흑인, 히스패닉, 미국원주민 학생들 중 과학이나 공학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MIT의 MITES와 같은 것이 그것입니다. 이 외에 국제학생들 중에 과학, 수학, 공학, 인문학 등에 관심을 가진 매우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써머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selective”한 아카데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는 보통 1-2월의 데드라인을 놓치지 말고 지원해야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의 지원 과정은 대학 지원 과정처럼 GPA는 물론, SAT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등을 모두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학업적, 지적 관심을 심화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은 미리 준비하여 이런 프로그램들에 참여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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