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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Sep 올해 미국대학 입시는 어렵다

올해도 12학년이 되는 새로운 학생들의 진학 상담과 준비로 분주합니다. 그들은 팬데믹이 만연한 가운데 지원 하게 되어 처음으로 여러 예외조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SAT나 ACT와 같은 시험제출 요건이 원래 test-optional인 학교들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미국대학에서 옵셔널로 한시적 변화를 준 것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원래 표준화시험 제출이 의무였던 학교에 올해 제출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대학들이 공표하였기 때문에 이 점으로 유리해지는 학생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런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원자들이 갖게 될 부담도 매우 큽니다. 하버드 교지인 크림슨에 올라온 것과 같이 하버드대학 올해 신입생의 등록유예율이 높습니다.

 

1,600명의 class of 2024 신입생 중 20%가 넘는 340명의 신입생이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 학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예년에 하버드대학 합격생 중 갭이어를 보낸 후 그 다음해에 들어온 학생은 보통 100명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4배 많은 수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단지 하버드대학에만 적용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대학들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있을 것이고 Class of 2024가 Class of 2025로 할당된 자리로 들어오게 되니 그만큼 Class of 2025의 “자리 경쟁”이 발생할 것입니다.

 

미국대학 입시는 어느 해든 어렵지만 어떤 특정 측면에서 Class of 2024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웨잇리스트에서 풀린 학생들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올해 5월 본격적으로 웨잇리스트 발표가 있기 전 이에 대해 예측하고 글을 올렸는데 결과로 정확히 나타났습니다.

 

https://blog.naver.com/zetaedu1/221959925955

 

트럼프행정부가 올 7월 국제학생들이 미국대학에서 온라인 수업만 들을 경우 학생비자인 F1비자 발급 문제를 번복하며 결국에는 금지하였기 때문에 등록유예생들 중 상당 수는 국제학생들일 수 있습니다. 향후, 학교에서 발표하는 데모그래픽 자료를 보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입시는 조금 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은 걱정하기보다 더 정성을 들여서 원서에 잘 담을 것을 고민하고 이행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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