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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Sep 유펜의 올 가을학기 캠퍼스 정책 변경 & 하버드의 모습

유펜은 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의 꿈의 학교로 그 명성을 모르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유펜 재학생들이나 새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신입생들은 얼마 전 올 가을학기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올 가을에는 온라인 수업과 실제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모델을 채택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11일 유펜은 학생들에게 이를 다시 번복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올 가을 캠퍼스에서 실제 수업이 열리지 않을 것이고 기숙사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퍼스는 수천, 수만 명의 학생들이 돌아다니고 어울리는 곳으로 저는 사실 캠퍼스 오픈이 아슬아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재확산 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보면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한 여름에도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지만 익숙하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임이나 직접적인 대면을 피하며 삽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나 사스, 메르스 때와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위축을 줍니다.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면서 수업료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유펜은 올해 원래 3.7% 인상계획을 가지고 있던 학비를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펜이 급하게 캠퍼스 운영에 대한 정책을 변경하여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여러 가지 학교에 갈 준비를 한 학생들의 볼멘 목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팬데믹은 우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은 그 명성답게 매년 등록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보통 합격통보를 받은 학생 중 80% 전후가 하버드를 선택합니다. 하버드대학 교지인 The Harvard Crimson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중 20%가 넘는 340여명이 등록유예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캠퍼스에서 거주하는 학생도 신입생은 1,168명, 원 재학생은 464명에 불과하며 등록한 학생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을 들을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thecrimson.com/article/2020/8/7/harvard-coronavirus-fall-enrollment-numbers/?fbclid=IwAR3TBtHzr0Nh2nfh2baGhSwwVrVrvgvEvDStFAaQF38feXLVVnHx2nT69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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