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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30 Mar 재외국민 특별전형 – 2년? 6년?

재외국민을 위한 특별전형은 해외에서 거주하고 공부하여 국내의 교육 환경과 다른 경험을 가진 학생을 배려하기 위한 별도의 대학지원 전형입니다.

 

이 제도는 일반적인 대학 지원 정원과는 별도로 정원의 2% 이내에 해당하는 인원을 추가로 배정합니다. 흔히 해외 수학한 기간을 붙여 3년 특례, 12년 특례로 불립니다. 3년 특례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로, 고등학교 과정 1년을 포함하여 3년간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이런 규정이 잘못 사용되지 않도록 학생의 재학 기간 동안 2년(또는 1년 6개월) 가량 부모님이 함께 해외 거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넣는 학교가 많습니다. 또, 연속적으로 3년간 공부하지 않은 경우는 해외교의 재학 기간을 4년으로 넣기도 합니다. 12년 특례라고 불리는 전형은 초등학교부터 고교 졸업까지 ‘전 과정 해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을 위한 전형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3년/12년 외에도 해외의 초중학교 수학 기간이 긴 학생을 위한 6년과 9년 특례 및 2년 특례도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6년 이상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고교과정 1개년을 포함하여 초중고교 과정 통산 6년 이상(비연속 인정) 해외에서 수학 및 체류한 학생에게 해당됩니다. 이 경우, 부모님의 자격요건은 부모 모두 3년 이상 해외 거주해야 합니다. 단, 부모님 중 한 분이 외국 근무 공무원, 상사 직원, 외국정부 및 국제기관 근무자의 자격으로 해외에서 일하셨다면, 해당 부모님 한 분만 2년 이상 근무 및 거주의 조건이 주어집니다.

 

고려대학교의 9년 이상 해외과정 이수자 조건은 외국 학교에서 9년 이상 우리나라 초중고교에 상응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이며, 부모님의 자격 요건은 없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9년 특례입학 조건은 부모님과 함께 외국에 거주하면서 9년 이상의 초중학교 과정을 이수한 경우입니다. 단, 이 조건은 2017학년도부터 폐지될 것이 사전 공지되었으므로 올해 대학 지원자까지 유효합니다.

 

한국외대, 숙명여대, 동국대, 성신여대, 홍익대학교는 고교과정 1개년을 포함하여 중고교 과정을 연속으로 2년 이상 재학한 학생에게도 정원 외 2% 전형 지원 기회를 줍니다. 이 경우에도 비연속인 재학기간의 경우, 3년 재학이 필요하며, 숙명여대는 고교 과정이 1년 미만이라도 지원 가능합니다.

 

재외국민을 위한 특별전형은 각 대학마다 지원 조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해외 거주 사유 즉, 직장일로 해외에 파견된 근무자인지 혹은 해외에서 자영업을 하거나 현지 업체 근무자, 영주 교포인지에 따라도 조건이 다를 수 있으며, 거주기간과 체류기간에 따른 조건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세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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