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roof

07 May 커먼앱의 이 문항은 부적절한 것일까

커먼앱(Common application)은 대학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질문 사항을 하나 추가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문: “Where else are you applying?”

즉, “우리 학교 외에 어떤 다른 학교들에도 지원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사실, 이 질문은 불과 몇 해 전까지도 어떤 학교들은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이 질문에 대하여 부도덕적이며, 대학 지원과정을 더 복잡하게 이끄는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미국 대학 입학 카운슬러 협회인 NACAC 역시 이 질문에 대하여 반대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학생들에게 압박을 가하며, 대학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스펙과 인성 등 여러 요소를 보고 학생을 선발하여야 하는데, 지원자가 등록할 공산이 있는지 생각하여 선발하면 안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학 지원 과정은 이런 것이 없어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느낄만큼 학생들에게 심적, 육체적 부담을 줍니다.

만일 이 질문 사항이 커먼앱에 추가된다면 학생들은 합격 기회를 높이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답변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까요? 아니면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을 해야할까요?

Todd Rinehart는 는 학생이 적은 위의 질문에 대한 정보를 대학들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걱정은

가설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시민권자/영주권자들이 적는 재정보조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에도 어떤 대학들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도록 요구하는데, 이것은 어떤 지원자들을 떨어뜨리는데 사용되거나, 또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더 작은 재정보조금액을 지급하는데 쓰인다고 주장하며 우려하였습니다.

 

NACAC의 윤리코드는 대학들이 지원자에게 어떻한 것이든 지원 선호 순서(order of admissions preferences)를 묻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학들이 자기네 말고 지원자가 어떤 다른 대학들에 지원하는지 묻는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좋은 연습이라고도 부언하였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우려하는 교육관계자들은 만일 지금 커먼앱이 계획하는 위와 같은 질문이 포함되도록 허용된다면 더 많은 학교들은 그 정보를 윤리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믿지만, 어떤 대학들과 학생들은 이 시스템으로 대학 지원 과정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사용할 승산이 크다고 믿습니다.

 

커먼앱은 아직까지 확정한 바가 아니므로, 이에 대하여 의견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제타에듀컨설팅에 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의 허락 없이 복사, 인용, 발췌함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