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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Apr 하버드, 올해부터 SAT/ACT 시험의 essay 점수 제출 안 해도 된다

하버드 대학은 지난 주, 앞으로 대학 지원 시 요구되는 SAT ACT 등 표준화 시험에 있는 에세이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16 3월부터 시행된 Redesigned SAT(우리는 흔히 New SAT라고 부르지요)부터는 에세이 시험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지원자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SAT/ACT 시험의 에세이도 요구하는 곳이라면 꼭 응시하고 제출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아이비리그 대학들 가운데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브라운, 다트머스 등 5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하여는 표준화시험의 에세이 점수가 필요하였고, 컬럼비아, 코넬, 유펜은 에세이 점수를 요구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하버드 지원 시에도 에세이 점수 없이 SAT/ACT 점수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입이 적은 가정의 학생들은 SAT/ACT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도 부담이 됩니다. SAT시험 신청 시 essay 시험까지 추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4, ACT의 경우에는 $16.5를 더 지불하여야 합니다. 코네티컷 주를 비롯한 미국의 어떤 주들에서는 에세이 시험이 없는 SAT ACT를 주중 치를 경우 무료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국대학들은 최근, SAT/ACT 응시비용이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SAT/ACT 시험에서 에세이 필수제출 규정을 대학이 없앤다면, essay 시험을 보지 않아 지원을 못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불이익을 해소시켜줄 수 있으며 경제적 상황으로 인한 차별 없이 다른 지원자들과 똑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며 에세이시험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 많은 전문가들은 SAT/ACT의 에세이 점수가 학생의 학업적 성공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지 못한다고도 판단합니다. 유펜이 2015년에 기존의 정책을 바꾸고 에세이 portion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컬리지보드가 제공한 광범위한 연구와 대학 내부 분석을 통해 SAT/ACT 에세이가 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요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반면 예일대학은 SAT ACT 등록 시, 에세이시험에도 응시한다면 좀 더 많은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시험 모두 관대한 “fee waiver”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예일 대학은 2015년부터 기존의 Old SAT+SAT subject 2개 점수를 제출하든지, ACT를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바꿔, SAT subject tests권장사항으로 하고 SAT with essay ACT with writing 을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올해 지원자들이 예일 대학에 Old SAT의 마지막 제출 가능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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