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 Jul 학교활동 연속선 상에서 할 수 있는 여름방학 활동 찾기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중에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아이디어가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그런 심리와 수요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단한 것인 양 홍보하는 곳도 있습니다.
SAT나 ACT 등 표준화 시험에 있어서 아직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면 여름 방학 동안 그 준비를 하면서, 커먼앱이나 코얼리션앱의 메인에세이도 생각해야 하는 때입니다. 또한 의미있는 활동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대학은 지원자가 수업 외의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또 여름 방학은 어떻게 보냈는지를 보면서 지원자에 대해 보다 나은 이해를 갖게 됩니다. 프린스턴 대학은 “지난 2년 여름 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물어봅니다. 이처럼 교과 외 활동이나 여름방학 활동은 대학 입학 사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학교 활동의 연속선상에서 계속 하기
우선, 여름방학이 되었다고 하여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을 딱 그만 두고 새로운 것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기 바랍니다. 방학 전 하던 학교 클럽활동과 연관된 것을 방학이 되었다고 하여 못할 것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 오케스트라나 재즈밴드 등에서 활동 해왔다면 여름방학 동안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짧은 뮤직 세션을 마련하여 가르친다든지, 음악클럽을 위한 기금모금행사를 개최한다든지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원봉사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도 어린 시절 참가했던 아웃도어 캠프의 추억과 함께 좋은 모범을 보였던 고등학생 자원봉사 캠프리더들과의 추억을 지금까지 기억하기도 합니다.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가 무엇이든,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유기견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여름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험 쌓기
유급/무급의 구분 없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실제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양/수중 생물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라면 아쿠아리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생태계나 환경에 관심 있다면 지역 개천이나 하천에서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그것들의 먹이활동과 배설, 여과 과정 등 생존 사이클에 대하여도 관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학구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이라면 가까운 대학에 미리 문의하여 여름에 참가할 수 있는 리서치 프로젝트가 있는지 타진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학 레벨의 수업 듣기
미국의 경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대학에서 수강할 기회가 있습니다.또한 온라인 공개강좌(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dX나 Coursera 등은 다양한 영역의 수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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