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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ec 11학년 주니어들, 지금 할 일

12학년들의 얼리 발표가 다가오고 레귤러 지원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11학년들의 마음이 분주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11학년들이 이 시점에서 염두에 두고 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선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을 쭉 나열하여 정리해 보기 바랍니다. 학업적인 면, 비교과 활동, 전문적 경험 등 무엇이 되었든 카테고리를 나누어 모든 것을 다 적어봅니다.

 

학업적 측면

지금까지 학교에서 이수한 커리큘럼, 레벨, 성적, 트렌드 등을 모두 검토하고, 보완할 사항을 찾습니다. 어떤 과목에서 지속적으로 뛰어났고, 어떤 과목에 좀 더 치중해야 할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SAT/ACT와 같은 시험에 응시한 적이 없거나, 목표점수를 보유하지 못했다면 미래 시험 종류와 응시일에 대한 계획도 함께 세웁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이공계 전공 지원을 제외하면 SAT Subject는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2-3 과목의 희망전공과 연관된 좋은 시험 점수를 제출한다면 대학이 지원자를 평가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해온 학문 영역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연구나 대회, 심화프로그램 참가 등의 일정도 다시 한 번 검토합니다. 미국대학은 여러 가지에 다재다능한 “well-rounded student”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것을 두루 잘 하지만 어떤 한 가지도 전문적이지는 않은, “Jack of all trades and master of none”을 원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관심 분야에 대해 대학에 지원하는 순간까지 심화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점검리스트를 만든 후에는 보완, 강화할 것들을 향해 노력하도록 하며 안 될 경우를 생각한 plan B도 계획합니다.

 

비교과 측면

학교 안에서 하는 활동은 물론 밖에서 하고 있는 활동도 나열해봅니다. 인턴십, 자원봉사, paid work, 취미, 가족과 관련된 commitment 등 무엇이 되었든 모두 써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적어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대학이 어떻게 자신을 볼 지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 중 어떤 것을 좀 더 강화하면 좋을 것인지, 그것을 위한 시간을 내기 위해 손에서 놓아도 될 것은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지금까지 자기가 이루어 놓은 학업적, 비학업적인 면을 모두 나열했다면, 그 다음에는 이번에는 가고 싶은 대학에 대해 조사합니다.

 

희망대학 조사하기

희망 대학을 나열할 때 자신의 프로필과 완전히 동떨어진 대학들을 적는다면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학이 어떤 곳인지는 여러 가지에 대해 조사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단지 남들이 알아주는 유명대학만 적으려면 이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내가 대학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우선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큰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지, 나의 학업적 목표를 잘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지, 스터디어브로드(study abroad) 프로그램이나 산학협동(co-op)에 관심이 있다면 그런 대학들은 어디인지, 재학생들이 많이 취업한 회사는 어디인지, 대학 위치나 날씨 등이 나에게 많이 중요한 요소인지, 실제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요소를 놓고 학교들에 대해 조사하기 바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료를 조사하고 관심이 가는 대학들을 추리게 되면, 그 곳에 원하는 전공이나 프로그램, 액티비티 등이 있는지를 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직접 대학에 방문하여 학교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캠퍼스도 둘러보는 것입니다. 그 대학의 재학생을 만나서 학교가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학교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갖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 유지

위의 모든 사항도 중요하지만, 대학 지원 시 추천서를 써 주실 선생님이나 카운슬러와 좋은 관계를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들은 학생에 대해 각 대학에 알릴 사람으로 좋은 인상을 갖도록 노력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성격 상 잘 안되더라도 바르고 존경하는 자세로 선생님과 좋은 관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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