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Feb 3월부터 시행되는 New SAT (1편)
2016년 3월부터새로운 SAT, Redesigned SAT가시행됩니다.
아직까지 목표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11학년들이나 준비를 하고 있는 그 이하의 학년 학생들에게는
이새로운 SAT에해당이될것입니다. “Redesigned SAT”는 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과
Math의두영역으로이루어지며 총점이 1,600점스케일로돌아갑니다.
총 154문항으로소요되는 시험시간은세시간이며, 만일에세이시험을본다면여기에 50분이더추가됩니다.
개정되는 SAT는 Reading섹션이 Writing 점수와합하여 800점으로구성되며(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 단순한 암기가 필요했던 고난이도의 단어보다는 문맥 속에서의 단어, 추론, 함축, 메인
아이디어 찾기 등이 중점이됩니다. 또한 4개의단독지문과 1개의 pair 지문으로이루어지며,
문학작품 1, 역사나사회 2, 과학지문 2개로이루어집니다.
컬리지보드에서 내놓은 샘플 리딩 중에는 하원의원의 국회 연설문이 올라왔는데, 현행 SAT와는 달리
높은 수준의 단어가 나오는 Sentence Completion 섹션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어려운 단어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또한 과학지문의 예로는Ed Yong의 “Turtle Use the Earth’s Magnetic Field as Global
GPS”이 출제되었는데 여기에는 graphic이 포함되어 지문과 그림을 동시에 제대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 유형이 앞으로도 출제되리라 보입니다.
새로운 SAT는사실 리딩섹션이 더 어렵고 복잡한 SAT Literature 시험에서 전형적으로 찾을 수 있는
지문을 포함하며, Political Science와 Literature 지문은 리딩에 약한 학생들에게는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국기록(founding document) 등 상당한 외부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포함될 것이며,
특히 헌법과 관련된 문제들은 미국의 정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요구하기 때문에 미국 정당 시스템이나
정부 부처 등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더 불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심도 있게 이해를 하였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단지 옳은 답을 아는 능력만을
테스트하지 않고, 그 답이 왜 맞는지 설명하도록 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Show me the evidence” 질문은 제일 먼저 추론을 요구하며 그 다음에는 지문 어디에서 그 선택한
정답을 support하는지를 규명하도록 합니다. 이런 pair문제들은 첫 번째 문제를 틀리면 연이어
두 번째 문제도 도미노 효과로 틀릴 가능성이 높게 구성되어 있어서 현행 SAT의 line-reference
질문들에 비해서 더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새로운 SAT를 치르게 되는 학생들 중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고 주어진 학업에 충실하였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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