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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ug COVID-19, 갭이어 해야 할까?

올 가을 미국대학 캠퍼스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던 캠퍼스 모습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 내 모든 식당이 다 열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한 교내 액티비티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수업 또한 강의실에서 실제로 열리는 것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갭이어를 고려합니다. 대학생활이 단지 수업만을 의미하는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많은 교육전문가들도 지금이 갭이어를 갖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 팬데믹 현상을 이유로 갭이어를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갭이어를 권장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통적 방식의 수업이 과연 온라인 수업보다 정말 대단히 가치 있고 바람직한 것이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변화에 적응하고 그에 맞는 형태를 따르다 보면 미래에 맞는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토론 수업도 가능하고, 온라인수업과 대면수업의 비교에서 강사와 수업의 질에 대해 대면수업 쪽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만족도가 높았을 뿐 배움의 결과(learning outcome)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이번 COVID-19로 교육계뿐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시도가 되고 있습니다. 직장의 업무 공간과 효율에 대하여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이 현재 직원들로 하여금 4-5개월째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고 그럼에도 회사는 별 문제없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5-10년 내 페이스북 전 직원의 50%가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회사의 운영방식을 영구적으로 재조정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사옥의 필요성에 대해 벌써 회의적으로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팬데믹 바로 전 사무공간 확대를 위해 부동산 매입을 고려하던 구글도 코로나19 이후 이를 중단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과 같은 하늘을 찌를 듯 월세가 비싼 도시의 렌트비도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재택 원격근무를 하며 더 이상 비싼 그 곳에 머물 필요가 없어서 많은 직장인들이 도시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갭이어를 택하는 많은 학생들은 보통 대학 입학 전 인생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유로 선택합니다. 이런 이유라면 갭이어 하기에 더 좋은 시기인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가 아니라면 여러 면을 꼼꼼히 비교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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