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 Oct MIT가 밝힌 학업적 탁월성 외의 중요한 요소
미국대학은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고려합니다. GPA, AP, SAT/ACT, SAT II, 지원에세이, 추천서, 특별한 재능, 인성과 자질, class rank, 학교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 인터뷰, 일이나 인턴십 경력, 인종, 레거시 등과 더불어 이외에도 여러가지 요소들을 평가하게 됩니다.
많은 학교들은 얼마나 도전적으로 살았는가 하는 점을 일반적으로 학교성적(GPA)과 고등학교 과정 중 도전적인 과목 수강(AP등), 교내외 밖에서의 성취 등에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학교에 따라서 요소들 중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별로 고려하지 않는 요소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MIT가 지원자를 평가할 때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입학사정요소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2년전부터 국제학생도 얼리액션제도하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꾼 MIT는 무엇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까요?
MIT에서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성적이나 SAT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GPA나 AP가 MIT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뛰어난 학업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기본적인 요소라고 보면 됩니다. 학교가 밝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요소는 Character/Personal qualities, 즉 인성과 개인적인 자질입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개인적 자질이라고 할 때 무엇을 보는 것일까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work ethic”은기본적이며 매우 중요한quality가 되겠지요. 학생은 학교 수업만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시간을 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다채롭게 사용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그 활동 내용을 보면 학생의 의지와 work ethic이 보이며 입학사정관들은 그렇게 보여진 모습을 통하여 그 학생이 대학에 진학한다면 똑같을 것으로 추측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work ethic을 “직업윤리”라고 해석하지만, 학생으로서의 직업윤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진실성(integrity)을 가지고 근면하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Personal qualities에는 work ethic 외에도 리더십이나 service, 지적호기심, 또 likeablity 등 많은 것이 들어갑니다. “Likeability”라는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입학사정관도 인간이기 때문에 정중하고, 친절하며, 호감이 가는 학생에게 더 눈길이 갈 것입니다. 따라서 에세이나 대학인터뷰에서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각 학교마다 가진 철학이 다르고, 원하는 인재상, 자기네 학교와 맞는 학생상이 다릅니다. 지원하는 학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들을 보면 자신이 그 학교에 적합할지, 준비가 된 학생일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어떤 그림을 그려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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